임종문 투자유치본부장 인터뷰..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총력

금회 분양가능 면적 605천㎡에 18개 기업 1,046천㎡이 입주신청 

[경제청/임종욱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이 9,193천㎡ 규모로 개발하고 있는 율촌 제1산단내의 기업 유치가 현재 86%인 3,756천㎡가 분양되고 2010년 초에 입주가 가능한 3블럭 331천㎡에는 14개 기업이 782천㎡를 신청하여 2.4배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문 투자유치본부장은 본지(남도방송)와의 인터뷰에서 율촌산단은 분양이 가능한 공장용지 4,361천㎡를 우선 분양하기 시작하여 그중 되었고, 금회 분양가능 부지 605천㎡에 대해 현재 18개 기업이 1,046천㎡의 부지 분양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고 자랑했다.  
임 본부장은 입주신청 면적이 분양가능 면적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에서 GFEZ는 오는 10월 6일 투자유치협의회를 열고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한 기업이라도 더 좋은 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 안간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은 또한 기업을 선별해 내는 과정이 힘들고 고민스럽지만 "아무리 힘들더라도 지역민의 삶의 터전을 희생해 가며 조성한 율촌산단에는 반드시 우량기업을 입주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그 결과 지역민의 소득이 획기적으로 증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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