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체제개편 워크숍서 특강

[여수/남도방송] 지난 18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 워크숍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은 특강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세 차례의 실패 끝에 전국최초 주민발의로 통합에 성공한 여수반도 3려통합의 추진과정과 효과를 설명했다.

그는 “인구위주의 행정개편이나 선거구역 확정은 만능이 아니다”라며, “지방자치구역 개편은 지역공동체를 새로 구성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진정한 자발적 의사에 따라 이뤄져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과 지원단 관계자 등 총 56명이 참석했으며 19일 오동도와 여수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준비상황을 둘러본 후 여수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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