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매입비는 여수시가 부담, 남해안 풍광 아우르는 명품으로 조성

[남도방송] GS칼텍스가 여수지역에 추진할 사회공언사업이 2012 세계박람회와 걸맞는 남해안의 랜드마크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마스터플랜 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타난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 TF팀은 남도의 풍광을 아우르는 명품을 만드는데 기본방향을 뒀다.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 추진협의회 한 관계자는 “고락산과 망마산, 장도 일대를 명실상부 지역민들 최고의 문화예술공간과 쉼터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망마산은 공연과 전시, 이벤트 광장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지구로, 장도는 자연속의 예술섬으로, 고락산은 생태공원과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은 지난해 10월 여수시와 GS칼텍스간 사회공헌사업 협약이 체결된 후 지난 7월 마스터플랜 용역에 착수했다.  

한편 토지매입비 GS칼텍스로부터 경제상황 등의 이유로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당초대로 부지매입비는 시가 충당키로 했다.  

부지매입비는 이달 30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14회 여수시의회 임시회때 공유재산관리계획 의결을 거쳐 내년 본예산에 편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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