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철 대란…전남동부 아파트價 들썩
이사철 대란…전남동부 아파트價 들썩
  • 조승화 기자
  • 승인 2011.03.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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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증가에 따른 가격 고공행진
85㎡ 중형급 상승세 두드러져

[여수/남도방송] 봄 이사철 수요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거래 시장이 다시금 활력을 찾으면서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 2월 신고분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달의 전남지역은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정점을 보인 12월 2147건에서 1월 1082건으로 뚝 떨어졌다가 2월에 1898건으로 전달보다 75.4%가 증가하는 등 거래가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

지역별 최고가 아파트를 살펴보면 순천에서는 왕지동 롯데캐슬 아파트가 전용면적 157㎡로 3억6300만원의 거래가를 기록했다.

이어 여수에서는 문수동 코아루아파트가 전용면적 182㎡로 3억5500만원, 광양에서는 송보파인빌2차 아파트가 3억1100만원에 거래돼 대형아파트 거래가가 지난해 연말에 비해 상당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순천지역에서는 조례동 남향휴튼 151㎡대가 2억9000만원, 109㎡대는 1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중형급 가운데 85㎡대에서는 연향동 세영더조은 아파트가 2억원에 거래돼 올초보다 10% 정도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여수지역 아파트 가격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급아파트 밀집지역인 문수동에서는 코아루(182㎡)가 3억5500만원에, 세종캐슬하임(175㎡)이 3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비슷한 면적대 아파트 중에서는 안산동 우미린(130㎡)이 2억500만원, 선원동 우미이노스빌(134㎡)이 2억7800만원, 소호 우미오션빌(121㎡)이 2억300만원에 거래됐다.

85㎡면적의 중소형급 아파트들이 가격도 눈에 띄었다. 둔덕동 라온유가 1억4000만원, 신기동 우림필유가 1억9000만원, 웅천동 지웰아파트가 2억900, 학동 신동아파밀리에가 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도농도시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광양지역에서도 고급아파트의 가격은 대폭 상승했다.

최고가를 자랑하는 마동 송보파인빌 2차(126㎡)가 2억7500만원, 구산리 e-편한세상(120㎡)이 2억8750만원을 기록했다.

85㎡면적의 아파트들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기는 마찬가지다.

광양읍 구산리 e-편한세상이 1억7000만원, 광영동 브라운스톤이 1억8490만원, 금호동 초원아파트가 1억500만원, 마동 금광블루빌이 1억2650만원, 중동 광양써니밸 리가 1억7000만원, 태영아파트가 1억2500만원, 호반아파트 1억4400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