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홀몸어르신 가정 방문해 생활용품 전달

[여수/남도방송] 여수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전해 미담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분과위원 10명은 지난 24일 광무동 쪽방에서 홀로 사는 손말분(89, 여) 어르신 댁을 방문해 빨래, 집안 청소 등을 말끔히 하고 봄 이불 등 10만원 상당의 가정생활 용품을 전달했다.

손 할머니께서는 “지금까지 어렵게 이 동 저 동을 생활하면서 살아왔지만 광림동으로 이사를 오니 세상이 너무나 좋아졌다”며 감격에 겨운 말을 전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나눔 분과위원장 김선자씨는 “광림동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분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들을 찾아 사랑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참여 해 더불어 살아가는 광림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4일 어렵게 살아가는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사랑과 온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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