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남도방송]보성군(군수 정종해)이 지난 해 6월 서울 인사동에 개관한 보성녹차 판매점이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협회가 운영하는 건물에 입점한 보성녹차 판매점은 보성차생산자조합에서 10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차 전문 판매원을 고용하여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판촉 행사와 차 예절, 차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사동 거리에서 보성녹차를 직접 체험하고 무료 시음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에게 녹차수도 보성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MOU를 체결하기 위해 상경한 정종해 군수와 지역 출향향우가 판매점을 들러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성녹차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인사동 내에 수많은 전통 찻집과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판매관이 있지만 지자체로서는 보성녹차가 처음이다.”라면서 “보성녹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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