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회의 열어

[여수/남도방송]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올 8월 30일부터 7일간 여수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번 대회의 일정과 준비 등 전반적인 대회진행 사항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과 김충석 여수시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 유수택 2011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부위원장, 김한섭 롤러연맹 부회장, 조대성 여수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박정일 (사)여수시경영인협회장, 김상훈 롤러연맹 부회장, 이병태 롤러연맹 국제이사, 정상휘 전)전남씨름협회장이 위원으로 참석한다.

회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준상 공동위원장의 선임장 수여, 조직위 정관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1여수세계롤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롤러경기연맹과 함께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1여수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60개국 1500여명의 선수, 임원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로 7일간 대회가 이어져 국제도시 홍보는 물론이고 선수단 체류기간이 최소 10일에서 최고 30일까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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