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어르신 찿아 의약품 및 서비스 제공

[여수/남도방송]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지사장 김하종)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공단 지사와 여수시약사회(회장 박대영) 대표자가 지난 6일 대상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의약품 전달과 건강 상담,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복지서비스 제공은 건보공단 여수지사가 인적, 물적으로 지역복지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의료취약계층 어르신들 40명을 선정하여 여수시약사회에 서비스 제공을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140여명의 약사로 구성된 여수시약사회는 2010년부터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료가 취약한 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찿아 뵙고 파스 등 의약품을 전달하면서 관절염, 요통 등 노인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김하종 지사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대상이 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원 발굴에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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