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

[여수/남도방송] 유일하게 지역의 한 로봇개발 업체가 여수박람회 로봇부문 공식상품화권자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SRC(주)는 여수세계박람회와  로봇부문 공식상품화사업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로봇상품들을 개발하고 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교육용 로봇을 비롯, 물고기로봇을 개발해 국내외 납품계약을 맺고 있는 이 업체는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박람회장에서 다양한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다.

상품은 로모콘 조종형 저가용 물고기로봇을 비롯, 여니수니 안내용 로봇, 여니수니 라인트레이서,여러가지 센서와 동작의 거북이 로봇,조종형 팽이로봇,등 100여가지다.

서영주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로봇산업에 세계에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로봇휘장사업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 SRC(주)가 개발한 물고기 로봇이 수족관에서 유영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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