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여수경찰서는 18일 전국을 떠돌며 중화요리집만을 골라 배달 종업원으로 위장취업한 후 매출금 등을 훔쳐 달아난 40대 전 모(48,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5일 이 모씨(48, 여)가 운영하던 여수시 소호동 소재 중화요리집에 배달종업원으로 위장취업 후, 매출금 20여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전 씨는 지난 해 6월경 부터 경기도 평택, 울산, 부산, 전주, 제주도등, 전국의 중화요리집을 상대로 같은 수법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총 30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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