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지난 한파로 돔류 등 가두리양식장의 양식수산물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에게 복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한파에 따른 저수온의 영향으로 돌산 군내, 남면 화태, 화정면, 월호동 지역 175어가에서 775만미의 어류가 동해를 입었으며 피해액은 8403백만원에 달한다.

시는 4월 농람수산식품부, 전남도로부터 복구계획 및 복구실시 지침이 확정 통보됨에 따라 어류입식철인 5월부터 175어가에 재난지원금 38억원 등 총 80억원의 복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월말까지 피해조사 및 복구대책을 수립, 판매가 가능한 성어는 폐사이전에 판매토록 해 참돔과 감성돔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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