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김학수기자]제138회 순천시의회 정례회 회기 중 문화경제위원회(이하, 문경위, 위원장: 기도서)가 행정사무감사 첫날은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첫날 기도서 의원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들은 이수초등하교 특급학급교실 환경개선공사를 비롯해 관내 10여 군데 현장을 살폈다. 
위원들은 먼저 순천시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매립장을 찾았다. 때마침 이곳은 위원들이 도착할 무렵 쓰레기 분리수거 과정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배출 광경이 목격됐다. 
위원들은 특히 매립장 관련 공무원들에게 침출수처리 문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과정에서 안일하게 대응하는 공무원들을 강하게 질책하기도 했다. 
또한 매립장내에 적재돼있는 일부 쓰레기 소집품 저장시설이 쌓여져 있는 것을 거론하며, 사용하지도 않을 제품들을 보유하게 된 경위도 집중 추궁했다. 
특히 기도서위원장은 방치돼 쌓여있는 각종미사용 비품들을 일일이 확인하며, 문제점을 파악하기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보여주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자재의 관리 소홀을 결국 예산낭비와 직결될 수 있다것을 지적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추후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공무원의 답변을 듣기도 했다. 
이어 문경위 위원들은 ‘평생학습과’의 시민교육문화공간과 강남여고 원어민교사 운영상황 점검, 또 이수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실 환경개선사업등을 들러보며 갈길바뿐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오늘 제138회 순천시의회 정례회 회기 중 현장 활동을 나간 시의원은 기도서(위원장)위원을 비롯해 송해경, 최병준, 김봉완, 박문규, 조용훈의원 등 총 6명의 위원들이 현장 감사를 실시 박동수위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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