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지난 2006년부터 여수상의를 이끌어 온 김광현(72, 대창기계 대표) 회장이 급작스럽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0일 여수상의는 김 회장으로부터 사직서를 건네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김 회장의 연락이 두절되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자신의 회사가 국세청으로부터 최근까지 조사를 받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번 사퇴와 연관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의는 조만간 후임 회장을 선출할 계획으로 후임 회장은 남은 잔여 임기를 수행하며 내년 3월 새로운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006년 4월 여수상공회의소 제19대 회장에 이어 20대 회장에 재임해 임기를 1년 남겨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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