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홍도(島)에 사시는 우리 어머니
연홍도(島)에 사시는 우리 어머니
  • 김학수
  • 승인 2008.12.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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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김학수기자] 행정구역상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신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연홍도(連洪島).

연홍도는 녹동항에서 배를 타고 20여분 지나 고흥군 금산면 서북쪽에 위치하며 본섬인 거금도와 500m의 거리에 지형이 말과 같이 생겼다고 하여 마도(馬島), 맛도라 불리어 왔고 1928년에 연홍도로 개칭했다.  
넓은 바다 위에 떠있는 연(鳶)과 같다고 하여 연홍도(鳶洪島)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 거금도와 맥이 이어져 있다고 해서 이을 '연(連)'자로 바꾸었다고 한다.  
과거 섬이 활발했던 시절에는 130호 8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했던 큰 섬 이었으나 어업이 쇄퇴되면서 지금은 100호에 120여명의 주민들이 섬에서 살고 있다.  
연홍마을(島) 진성수(62) 이장은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젊은 세대들이 귀농 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며, 연홍도가 가지고 있는 섬의 특성을 살려 낚시어업의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지자체의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쪽 해안가에 자리 잡은 연홍분교는 지난 98년 폐교됐다가 3년전 '섬in섬 연홍미술관(관장 선호남)'으로 새롭게 개관되어 지금은 지역민은 물론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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