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민관학이 하나돼 낙도 섬마을 봉사에 나서 주목되고 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3일 여수해경, 여수한영대와 함께 100여명의 봉사단을 꾸려 화정면 낭도리를 찾았다.

여수해경의 함정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마을담장 도색, 해변수중 정화활동, 가전제품 수리, 이미용 서비스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각설이타령과 밴드공연, 노래잔치 등 경로잔치를 베풀었다.

LG화학 관계자는 “섬 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으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면서 "봉사를 통해 섬주민들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 사랑의 공감대 형성의 의미다"고 말했다.

한편 LG화학 봉사대는 지난 2006년부터 6년째 관내 섬마을을 돌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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