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여수시청서 기자회견서 밝혀

[여수/남도방송] “은퇴자 도시로 성공한 사례를 거울삼아 국내․외 은퇴자들이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휴양촌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서부와 남미를 방문하고 귀국한 김충석 여수시장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시애틀의 ‘레드먼드 트릴로지’를 벤치마킹한 사례를 언급하며 “국제자매도시인 멕시코 께레따로시를 방문, ‘44개 국제도시들의 축제’에 참가하여 박람회 홍보활동을 펼쳤다”면서 “프란시스코 도밍게스 시장을 만나 내달 열리는 제11회국제청소년축제에 대표단을 보내줄 것과 공무원 교환 근무, 박람회 기간 중 국제자매우호도시관 참가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호세 깔사다 로디로사 께레따로 주지사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것을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7일부터는 미국 LA와 시애틀을 방문해서 5개 교민단체 20여명의 대표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여수박람회에 대한 교민 사회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라디오 코리아’의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여수시와 박람회를 집중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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