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남도방송] 출소한 지 10일만에 절도행각을 벌인 20대가 붙잡혔다.

17일 여수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돌며 빈집을 골라 침입해 금목걸이 등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4회에 걸쳐 절취한  이 모(22)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7일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의 빈 가정집에 침입, 귀금속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계절에 맞지 않게 파카를   착용한 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용의자를 검문하던 중 빈집에 침입하여 은행 통장을 절취 후 현금 인출한 CCTV 인상착의가 동일한 것을 확인하고 이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이씨에 대해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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