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남도방송] 전라남도의회(의장 이호균)는 지난 17일 제26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그 동안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처리하고 10일간 일정의 임시회를 폐회했다.

17일 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및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전라남도 여성발전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2건, ’철도 전라선 시설보수업무 민간위탁 철회와 KTX 개통에 따른 일반열차(새마을, 무궁화) 축소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 등 총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 촉구 결의안과 2012년 제1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온실가스 저감운동 실천 결의안을 의결, 반값 등록금 공약이행을 강력히 촉구하고, 온실가스 저감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여름철 넥타이 매지 않기와 겨울철 내복입기 운동 실천을 결의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7월 1일부터 15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여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10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승인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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