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임종욱기자] 지난 16일 새벽 3시경 순천시 덕월동 모 아파트 앞에서 자신이 타고 있는 차량과 함께 납치됐던 40대 여인 납치범이 "범행 3일 만에 전격 검거"됐다. 

18일 순천 경찰에 붙잡힌 "2인조 강도는 친구사이"로 알려진 이모(24, 순천 저전동) 김 모(24, 광주) 씨로 경찰에 검거된 이 후 이번 사건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으로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경찰은 붙잡힌 범인들의 거주하고 있는 곳에 수사대를 급파, 현재 증거물을 채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순천경찰은 범행당시 범인들이 복면을 해 수사에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 했으나 "경찰서장이 직접 수사지휘"를 하며 사건 발생시간대 전화 통화와 차량 지문검색 등을 실시 사건 발생 3일 만에 전격 검거하는 수사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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