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개통식, 7월 1일부터 본격 운행

[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운행 개통식을 갖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28일 시는 이를 위한 운행개통식을 시청 주차장에서 열었다.

장애인, 노인 단체 관계자 또 시내버스업체 대표 및 종사자 등 다수의 시민과 시의원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통식은 비로소 순천이 사회적 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 할 것이라는 평가다.

개통식에서는 저상버스의 구조와 이에 따른 편의시설, 안전장치 등 차량 내외부 시설에 대한 전시와 휠체어 탑승 시연 그리고 시청에서 청암대와 정원박람회장, 순천역을 운행하는 시승 행사를 가졌다.

저상버스는 4개노선에 총 5대가 번갈아 시내 순환 노선인 100번과 101번 순천만을 운행하는 67번 제일고에서 청암대까지 원도심을 운행하는 52번 노선을 운행한다.

한편, 시는 이번 저상버스 도입을 계기로 올해 하반기에는 저상버스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 교통 약자들을 위한 ‘교통약자 콜택시’ 2대를 추가로 운행하며 사회적 약자 배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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