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년 국비사업 187억원 확정

사진 = 17호선 자동차 전용도로(해룡~덕양) 건설이 한창이다. 2011년 완공예정인 자동차 전용도로 건설에는 24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도 사업비 355억 원이 확보됐다.

세계박람회 관련 내년도 예산 규모가 총 1조 9712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을 보면 세계박람회 관련 SOC 사업 예산은 1조 7257억 원과 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예산 1915억 원이다.

먼저 호남고속철도 3220억 원과 여수광양 국가산단 진입도로 사업이 1700억원, 여수순천간 전라선 복선 전철화 사업 1400억 원이다.

또 전라선복선전철화사업(여수~순천)2천억원과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4136억원,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3080억원 등 대규모 사업예산이 반영 됐다.

이밖에도 화양적금간 국도 77호선 사업에 150억원, 돌산~우두간 국도건설에 10억 원이 반영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도부터 여수시 전역에 이들 여수박람회 및 관련 SOC사업 외에도 187억 원의 국비사업이 진행돼 엑스포관련 사업이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확정된 내년도 정부예산을 살펴보면 여수 수산종합센터 건립(총사업비 290억원)에 20억원, 세컨드라이프 구축사업에 35억 원이다.

또 이순신광장 조성 및 야간경관 조성에 각각 25억원, 어촌어항시설조성(돌산 국가어항정비 기본조사 설계비) 5억 원이 지원된다.

아울러 지해위험지구 개선사업(연등천 정비사업)에 67억원, 재래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서시장, 수산시장)각 5억 원씩 지원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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