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주암면 구산리 부지내...기존 왕지동 매립장 종료 대비 시설

[순천/남도방송] 5일 주암면 구산리 자원순환센터 부지에서 순천시설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인 자원순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기존 왕지동 매립장의 사용 종료에 대비해 만들어진 생활폐기물 처리 시설 사업은 약 77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된다.

이 시설은 그동안 단순 매립방법에서 소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연료로 생산하는 1일 220톤 규모의 연료화 시설과 잔재물을 묻는 매립시설 건설된다.

순천시는 여기에서 나온 폐열을 이용해 1일 30톤 규모의 재활용 선별시설을 비롯한 목욕탕, 체육시설, 공원 등 주민 편익 시설로 건설된다.

민간투자사업 BTO방식으로 추진되는 이 시설은 순천시가 지난 2009년 사업 제안을 받아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지난 5월 13일 실시협약 체결로 사업 시행자를 지정해, 2013년 12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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