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도방송] 고흥군(군수 박병종)이 금산면 신촌리 일원에 “해양레져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금년부터 2013년까지 6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해상낚시터 1개소, 해상펜션 5동, 황토방 3동, 어촌체험장(개매기) 및 소공원 등 다양한 해양관광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사업 1차년도에는 관리사무소와 해상낚시터가 우선 조성되고, 2차년도에는 해상펜션과 황토방 시설이, 사업 3차년도에는 어촌체험장과 소공원, 기타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은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관광지 개발과 새로운 관광수요 변화에 따른 지역특성이 반영된 해양 친수공간을 개발해 어촌체험, 관광, 레저활동 등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실제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거금연륙 연도교 가설공사 준공에 따른 다기능 복합레저시설을 조성하고 관광자원화를 구축하여 나로우주센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한 해양관광자원으로 전환시켜 도시의 많은 관광객과 낚시객을 유치함으로써 고흥군의 해양관광 홍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고흥군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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