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방송]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5일 오후 F1경주장 미디어센터에서 경찰청, 도로공사, 익산청 등 13개 유관기관과 교통대책 종합점검 워크숍을 갖고 버스 전용차로 확대 등 원활한 교통 소통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 내용은 가변차로 및 버스 전용차로 확대 운영계획을 비롯해 국도 2호선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에 따른 교통량 분산대책, 환승주차장 운영 및 셔틀버스 운행계획, F1경주장 주차장 및 교통통제소 운영계획, 주요 교차로 교통 통제계획 등이다.

또한 지난해 대회와 달리 국도2호선 대체우회도로와 국지도49호선 임시개통, 대불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주차장 배수시설 개선 등 교통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지난해 교통체증으로 인한 관람객들의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F1조직위는 대회 전까지 매월 정례적인 점검회의를 가질 계획으로 지속적인 교통대책에 대한 점검․보완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기관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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