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녹차골 보성배』본격 출하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호평

[보성/남도방송]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전국 최고 품질의 「녹차골 보성배」를 생산하여 대형 유통업체 L마트와 전량 계약 출하를 하고 있다.

보성배영농조합법인(대표 조효익)은 2009년부터 금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의 핵심 프로젝트 사업인 탑프루트 배를 생산하고 있으며, 2년 연속 탑프루트 배 전국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탑프루트 배 생산 기반 구축을 기반으로 농산물 우수 관리시설 인증(GAP) 획득과 대만 수출을 위한 선과장 승인을 받는 등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평년에 비해 빠르고 이른 봄 저온과 여름철 잦은 강우로 인하여 과수원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촌진흥청 배시험장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과실 조기수확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고품질의 배를 수확하여 높은 가격에 출하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 관계자에 따르면 “『녹차골 보성배』가 명성을 얻기까지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비파괴당도계가 부착된 대형자동선별기를 활용하여 등급과 크기별로 정밀 선별을 하고 현대화된 저온저장시설을 이용하여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최신 시설을 활용한 유통 선진화로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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