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남도방송] 전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준영)은 14일 “미래 전남의 희망인 우수 인적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올 하반기 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시군(읍, 면, 동)에서 신청 받는다”고 전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에 따르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와 성적우수자, 특성화고 육성, 다문화가정, 다자녀 가정, 소외계층 등 14개 분야 666명을 발굴하여 6억 4,9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본인 및 보호자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하고 초, 중, 고, 전문대생의 경우 전남도 소재 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 방법은 시장, 군수 또는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남인재육성재단에서 최종 선발한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500억원 규모의 인재육성기금을 조성해 열악한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및 지역 우수인재양성으로 미래자원의 핵심인 인적자원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415억의 기금이 조성됐다.

장학금 신청은 (재)전남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www.jnjnjae.or.kr)와 전남도 시군 홈페이지에 공고 됐으며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및 학교 등에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최종대상자를 확정해 10월중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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