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31일까지 29개 팀 참가 열전 펼친다.


[남도방송/차범준기자]'2009 순천시장기 스토브리그 축구대회'가 1월 5일부터 31일까지 순천 일원 축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스토브리그 축구대회는 순천시 후원, 순천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선수 1,100여명이 참가하는 축구대회로 지역에 소재한 팔마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맑은 물 관리센터 등에서 열리고 있다.  

분야별 종목으로는 초등부가 1월 5일부터 23일까지 1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초등학교 구장과 팔마보조경기장에서 열리고 중등부는 8개 팀이 1월 5일부터 24일까지 팔마주경기장과 맑은 물 관리센터 경기장에서, 고등부는 8개 팀이 1월 5일부터 31일까지 팔마보조경기장과 제일대 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다. 

순천시는 이번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개최로 대회기간인 27일 동안 모두 29개 팀의 선수와 임원이 지역에 머물며 숙식비, 체류비 등을 사용하게 되는데, 자체추산 10억여 원의 지역경제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정구를 비롯한 8개 종목 52개 팀 2,500여명을 유치, 순천을 지역을 동계훈련지의 메카로 부상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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