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0시,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주관

[목포/남도방송] (재)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2011 한.일 태양광 심포지엄’이 26일 오전 10시 목포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전남 목포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후원하는 본 심포지엄으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전지산업의 신소재 에너지 응용 및 박막태양전지 분야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초청강연으로는 박막태양전지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니키 시게루 부센터장이‘CIGS 태양전지의 발전과 모듈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또 세션에서는 일본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 마쯔이 타쿠야 박사, 코이다 다카시 박사, 오사카대 야스타케 키요시 교수, 카키우치 히로아키 교수, 동경공대 한나 쥰이치 교수와 국내의 전남대 김진혁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정채환 박사가 강연했다.

이번 태양광 관련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대학교, 연구기관, 관련기업 등의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가 진행돼 오랜만에 국내외 학자들의 친환경 소재 태양광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전준헌 서남권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한.일 양국 태양광 관련 기관의 공동협력과 기업들의 해외 선진기술 습득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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