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 축산물 생산농가 현장 방문

[담양/남도방송]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이 대나무골 담양군을 방문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강소농 육성과 관련해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이 대나무골 담양군을 방문, 강소농가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신지식인 등 15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별강연에서 민 청장은 ‘강소농,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농업이 기적을 만드는 꿈’임을 강조했다.

또한 수북면 황금리의 친환경농업교육원과 친환경농법으로 쌈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는 김상식 농가와 전국최초 유기축산물 다란 농장을 둘러봤다.

한편 담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을 위해 부산원예시험장 등 연구소와 대학 등 4개 농업관련기관과 파트너십 협력지원은 물론 농업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공무원과 강소농가 1:5 품목메니저 결연을 통해 매월 2회 현장 기술지원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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