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서민위한 저렴한 장작판매, 호응좋아


순천시 산림조합(조합장 정태랑)고유가시대 발 맞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땔감(장작)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서민들의 보일러 기름 값 고민이 해소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추운 엄동설한 고향집에 노(老) 부모님을 두고 객지에서 노심초사 떨어져있는 자녀들의 고민이 해결되고 있다. 

그 이유로는 순천산림조합이 운영하는 낙안 산림경영지원센타(낙안면 목성리)에서 잡목을 잘라 저렴한 가격으로 일반 농가에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산림조합 경영센타는 숲가꾸기 사업이나 수목 개량사업을 하면서 생긴 나무들을 선별해 이용가치가 떨어진 경쟁력이 없는 일반 잡목들은 땔감용으로 만든다. 

이렇게 잡목들은 다시 기계톱으로 적당한 길이(평균,40센티미터)정도 잘라 원가개념인 1톤당 약 8만 원 정도를 받고 5톤 덤프트럭을 이용, 신청자에 한해 직접 배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너무 소량은 인건비나 차량 운송료 문제가 있기 때문에 5톤 이상 정도는 주문이 돼야 한다. 그래도 기름 값이 리터당 1,300원 을 상외한 점을 감안하면 고유가 시대 산림조합은 분명 자식노릇을 잘하고 있는 극진한 효자가 아닐 수 없다. 

장작 원목이 필요하면 전화로 주문하면 되고 계좌입금이 확인되면 보통 2일에서 늦어도 3일안에 배송을 해준다. 

하지만 산림조합에서 장작을 쪼개 주지는 않으므로 소비자가 도끼를 이용해 직접 작업(쪼개기)을 해야 한다는 점은 인지해야 한다. 

장작원목 주문전화:755-3307,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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