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김용기자] KBS-2TV의 인기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1박2일’팀이 촬영을 위해 대나무골 담양을 찾았다.

 지난 16일과 17일‘1박2일 팀'의 강호동과 이승기, 이수근 등 6명의 출연진들과 촬영 스텝들을 비롯 총 70여명이 대한민국의 대표가로수길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에서 오프닝 신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남도 웰빙 관광 1번지이자 담양 관광의 하이라이트 장소인 죽녹원에서 촬영을 마친 후 한옥체험장인 ‘죽향문화체험마을’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촬영을 할 예정이다.  

1박2일’의 인기를 증명하듯 촬영하는 곳마다 담양 주민들과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한 때 촬영이 지연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1박2일’ 촬영지들은 모두 큰 관심을 모으며 관광명소로 떠올랐다”며 “최근 웰빙 관광지로 급부상한 담양군의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촬영 분은 설 명절이 끝나는 2월 1일에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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