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0개 여성단체, 동백회 의류, 생필품 등 1,000여점 물품 기증

 


[고흥/이명수기자] 고흥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고흥시장 입구에서『희망 2009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의 고통을 함께하고,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나눔문화 확산’ 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조성에 기여하기


이번 행사는 고흥군 읍 면 및 군청 실과소 간부공무원 부인들의 모임인 동백회에서 기증한 의류, 가방, 신발, 생필품 및 서적 등 1,000여점의 기증 물품도 함께 전시 판매되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행사관계자는 “이번 나눔 장터를 통해 함께 나누고 다시 쓰는 나눔의 미덕과 자원의 소중함을 재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주변의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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