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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남도방송] 순천시가 원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도시 균형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개발에 나선 죽도봉 장대공원이 31일 준공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태어났다.

순천시에 따르면 장대공원은 4만 4060㎡ 부지에 지난 2009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년 5개월에 걸쳐 모두 200억 원을 투입해 야외무대와 연결목교, 파고라, 황토포장 산책로, 어린이 종합 놀이대 등이 설치됐다.

장대공원은 어린이, 청소년, 어른 등이 함께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과 문화시설이 한 곳에 조성됐다.

이날 함께 준공이 이뤄진 폭포식 분수는 시가 지하철도공사에서 생산되는 00톤의 지하수를 이용한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설계를 계획, 통수식과 함께 장대공원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또 조곡 삼거리간 일방 통행도로 개통식과 기존 조곡교의 개량 차도확장공사가 함께 마무리돼 함께 준공됐다.

특히 확장 개보수가 이뤄진 조곡교는 기존 인도를 헐어내고 인도를 밖으로 옮겨 양 방향 1차로의 우회도로를 확보, 터널-매곡방향. 강변로 풍덕-터널방향 간 우회차량의 출퇴근 정체해소가 이뤄질 전망이다.

순천시는 이번 장대공원 준공으로 도심 속 휴식 공간과 동천에서 순천만까지 아우를 수 있는 도심의 중요한 생태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순천시 장대공원 전경/사진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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