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3억 투자, 지상 3층, 입소정원 80명 규모

[고흥/남도방송] 고흥영성의료재단(이사장 류형식)은 11월 2일 박병종 군수, 박상천 국회의원, 신태균 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종합노인요양원 개원식을 가졌다.

고흥종합요양원은 국도비 등 총 23억여 원이 투입된 고흥종합노인요양원이 부지면적 2,001㎡, 건축면적 666㎡로 지상 3층, 입소정원 80명 규모로 신축됐다.

이곳은 물리치료실, 의무실, 상담실, 묙욕실, 프로그램 운영실 등 편리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노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노인들에게 전문 치료와 양질의 요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종 군수는 이날 “어르신을 공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켜 나가는 것은 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고흥 새마을정신 실천운동’과 일맥상통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신 시설을 갖춘 요양원이 개원되면서,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불편한 몸으로 평소 이용하기 힘들었던 목욕탕 등 편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어르신들의 쉼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노인 일자리 사업, 경로당 운영 활성화, 홀로사는 노인 안부 살피기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실천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흥종합노인 요양원 전경

 

▲고흥종합노인요양원 개원 커팅식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