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설비 준공…340MW급 국내 최대 용량

[여수/남도방송] 한국남동발전(주) 여수화력발전처가 여수2호기 친환경 설비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여수화력 2호기는 340MW급 국내 최대 용량의 친환경 순환유동층 발전설비로 지난 2009년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 28일 준공됐다.

또한, 고가의 중유 발전소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석탄연료 발전소로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연간 3,200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고, 연간 43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비 개선으로 여수국가산단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규모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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