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폐사, 물고기 몰살당해.. 송유관공사 초동방재 도마 위

순천시 승주읍에 발생한 송유관 도유사건이 발생한지 이틀째...  상사호 상수원으로 이어지는 쌍암 월내천이 기름범벅으로 뒤덮여 생태계 파괴로 청둥오리와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사태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역한 기름 냄새로 뒤덮인 쌍암천은 이미 순천시가 내 세우는 생태수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쑥대밭이 됐다. 

이렇게 된 이유는 대한송유관공사의 초동 방재대처가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저 멀리 오리 2마리가 죽어있는 것이 보인다.


[특별취재반 구성]
편집국장/임종욱
차범준 부장.
김학수 부장.
김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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