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남도방송] 서울시 성북구 학교급식 관계자와 소비자 단체 회원들이 담양 친환경 쌀 매력에 매료돼 홍보대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담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홍보위해 지난 16일 성북구 이인순 의원과 학교급식 관계자, 소비자단체 회원 등 45명을 초청, 그린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그린투어 참가자들은 금성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 들러 저장에서부터 정미, 도정, 포장 등 철저한 품질관리체계를 통해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출하 되는 전 과정을 지켜봤다.

특히 국내최초로 잔류농약 속성분석기를 비치, 출하전 잔류농약 전수조사를 거쳐 친환경 안정성 검증에 합격한 쌀만 소비자에게 판매된다는 점 등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려는 노력에 크게 감동했다.

또한 친환경 농법을 통해 생산되는 쌀, 고추, 콩 등을 재료로 고추장과 청국장, 한과 등을 직접 만들어서 맛보며 담양의 친환경 농산물 매력에 매료됐다.

이인순 성북구의원은 “담양은 자랑스런 ‘나의 고향’이자 마음속에 아련한 추억을 그리며 항상 그리워하는 곳”이라며 “오늘 친환경 쌀 생산과정을 둘러보고 고추장과 한과를 직접 만들어보며 담양군민들이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노력을 이해하게 돼 고향에 대한 자부심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그린투어 참가자들도 “오늘 투어를 통해 죽녹원 등 담양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담양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며 “앞으로 담양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담양의 홍보대사를 자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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