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는 지난 5일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 대교 교량의 첫 상판 거치공사가 완료되어 201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순신 대교는 콘크리트 주탑으로 세계최대 높이인 270m, 주경간장(2개 주탑 사이)거리는 성웅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년도를 기념하는 의미로 1,545m로 국내 최대이며, 세계 4위 규모의 현수교다.

이순신 대교(광양ㆍ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가 완공되면 국가산단 간 수송거리와 시간단축(60㎞→10㎞, 80분→10분)으로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광양만권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순신 대교 공사를 맡고 있는 대림산업 한 관계자는 “2012 여수 박람회에 맞춰 1차 목표로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내년 10월 완공으로 인해 광양과 여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12월 5일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첫 상판이 안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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