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고품질 과실생산과 재배기술 혁신을 위해 참다래·단감 정지전정 기술교육 및 연 시회를 옥곡면사무소에서 7일(참다래), 진상면사무소에서 8일(단감) 현지에서 10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정지전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전시기인 요즘 농업인들의 전문기술 능력을 배양으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과원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과종별 나무수형 다듬기, 가지유인, 비배관리, 동계약제 살포 등 핵심기술을 지원하여 시장개방에 대응한 국제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실질적인 기술지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는 매실1,193ha(3,144호), 단감 571ha(2,052호), 떫은감 513ha(1,737호), 배 70ha(197호) 등 연간 404억 원에 달하는(농업소득의 30% 점유) 과실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시 관계자(김병호 기술보급과장)는 “지속적인 교육과 새 기술 보급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농업인이 원하는 현장애로 기술을 해결하여 한·미 FTA에 대응 과수의 경쟁력이 확보 되도록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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