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11명 응모...임원추천위원회 통해 선발

[여수/남도방송] 여수 경도 골프&리조트 운영법인인 여수경도개발(주) 초대 사장에 이문영(58․사진)씨가 임명됐다.

전남개발공사는 13일 “이번 여수경도개발(주) 사장 선발에 전국에서 모두 11명이 응모했고 외부인사를 포함한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이 씨를 낙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임 이 사장은 경북 문경출신으로 지난 83년 경기도 안산 제일CC 운영총괄부장을 시작으로 기흥CC, 전주 샹그릴라CC 대표이사, 충주 임페리얼 레이크CC 사장 등 골프업계 전문경영인이며 이 분야의 배테랑으로 손꼽힌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경기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여수경도개발(주)는 전남개발공사가 설립한 자회사로 여수 경도에 건설 중인 콘도 및 골프장 운영 등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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