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고.백운고 각 1명 광양여고 2명 제철고 4명으로 나타나

[광양/남도방송] 광양출신의 201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에 8명의 수시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명이 서울대 수시합격에 비해 올해는 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대폭 숫자가 늘었으며, 학교별로는 광양고(1명), 광양여고(2명), 백운고(1명), 제철고(4명) 등이다.

합격자는 △제철고 이은민(사회과학계열), 김지인(간호학과), 김동윤(생명과학부), 홍혜진(농생명계열),  △광양고 이창언(농생명계열), △백운고 유태성 (농생명계열),  △광양여고 조원경(화학부), 주슬기(농생명계열), 등이다.

이에 반해 인근 지자체의 서울대 수시합격자는 순천이 13명으로 나타났으며, 여수시 3명 목포시가 모두 11명 등으로 나타나, 지역균형과 기회균형선발제 등 내신위주의 수시모집이 지역 고교들에 유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교육당국은 "전남 내 주요 사립고가 있는 시군의 성적에 비하면 큰 성과를 낸 것으로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 학교, 학부모 등이 노력한 성과"로 평가했다.

한편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그동안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학교별 방과후학습지원, 모의고사비, 입시컨설팅, 야간자율학습비, 각종 장학금 지원 등 활발한 예산지원이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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