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 (재)백운장학회에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장학기금 4천만 원을 지난 21일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한 송기진 은행장은 “시금고 운영 투자 수익의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은행에서는 지금까지 9회에 걸쳐 2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으며, 광주은행 장학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장학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16,255백만 원이 조성되어 장학금으로 지금까지 2,331명 3,197백만 원을 지급하였다.

또 금년도 장학금은 지난 11월 7일 227명의 장학생이 확정됨에 따라 12월말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 지난 21일 광주은행 송기진 은행장이 이성웅 백운장학회 이사장(광양시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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