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시가 한국관광클럽에서 실시한 ‘2011년 국내 관광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최고 지자체로 선정되어 제4회 한국관광 대상 수상기관으로 결정됐다.

한국관광클럽에 따르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마케팅, 관광시설, 인센티브제도, 특수시책, 기관장 관심도 등 관광활성화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광양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상패 및 부상으로 황금메달을 받게 되었다.

한국관광클럽은 국내관광여행사, 관광관련 교수 및 언론인 등으로 구성되어 관광상품개발과 관광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단체로서, 분야별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공정하게 평가를 실시하였다.

2011년도에 문화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선언한 광양시가 그 동안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소프트웨어 활력화에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여수 EXPO, 이순신대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적 메가이벤트를 대비한 관광객 수용태세, 시민참여운동, 공격적인 마케팅, 관광명소화 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관광활성화 52개 시책, 기관장 업무추진의지, 부서원의 적극적인 업무태도 등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 동안 POSCO, 컨부두 등으로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광양시가 제4회 한국관광대상 수상을 전환점으로 ‘남도관광 1번지 광양’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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