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남도방송] 광양보건대학 응급구조과가 제17회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에서 대망의 100% 합격률을 차지하였다.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12월 21일 발표된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에서 4년제 대학을 포함하여 전국 37개 대학 중 광양보건대학 응급구조과의 합격률이 100%(전국평균 86.5%)라고 밝혔다.

광양보건대학 응급구조과는 2007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여 매년 전국 평균 합격률을 상회 하였고, 졸업예정자 31명 전원이 응급구조사 1급 국가고시에 100% 합격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이 대학은 명문 보건대학으로써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가다.

광양보건대학 관계자는 이번 합격률을 계기로 "전남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할 전문 보건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립잡기를 기대하고,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하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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