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국립 순천대학교는 올해 중등임용 시험에서 총 52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순천대에 따르면 수학교육 12명, 영어교육 11명, 농업교육 11명, 국어교육 5명, 농업경제와 조리과학 각각 1명 등 다양한 과목에서 합격생을 배출했다.

앞서 순천대는 지난2010년 42명, 지난해 36명 등 해마다 두 자리 수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해 교사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순천대 관계자는 "갈수록 교원 임용의 폭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올해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사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도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