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전국 평균 상회

[광양/남도방송] 한려대학교 간호학과가 제52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한려대 간호학과는 지난 1월 21일 시행된 이번 국가시험에 4학년 재학생 34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7%였다.

올해로 3회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한려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유수 보건의료 기관과의 실습협약 체결, 지도교수의 개별 맞춤형 시험 지도와 상담, 방과 후 및 방학 중 도서실 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를 실시하여 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졸업생들은 서울대학교 병원, 고려대학교 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 아산 병원 등 수도권과 지역의 유수 대학병원에 전원 취업하여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물리치료학과는 제39회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59명이 응시하여 53명이 합격, 90%의 합격률로 전국 평균(84.9%)보다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방사선학과는 제39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7명이 응시해 5명이 합격, 전국 평균(51.6%)보다 높은 71.4%의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한려대학교 보건계열 학과는 국가시험을 대비해 모의고사와 특별강좌, 야간 자율학습과 선배들의 멘토링 등 학교와 학생의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국가시험에서 학과별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우수한 합격률을 나타내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교육특구의 간호보건계열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보건계열 명문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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