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도방송] 광주경찰청은 학교폭력 없는 광주만들기 방안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117 QR코드'를 생성, 활용한다고 28일 밝혔다.

QR코드는 광주경찰청 및 경찰서 홈페이지 게재되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306개교 홈페이지 팝업창에 실린다. 또 광주경찰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버 안전드림팀과도 연계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 밀집장소인 PC방, 노래방, 편의점 등의 장소에 'QR코드' 로고가 게재된 홍보물을 부착해 학교폭력 신고·상담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있는 학생들은 전화기를 이용 QR코드를 인식시키면 경찰관서에 문의하지 않고도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에게 직접 안내 받을 수 있다.

광주경찰은 스마트폰을 통한 신고·상담이 실시간으로 가능해 학교폭력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경찰청은 학교폭력 관련 각종 공문서, 서한문, 홍보리플릿, 플래카드, 스티커 등에 QR코드를 게재해 학교폭력 신고를 유도, 학교폭력 없는 광주만들기'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폰 가입자가 아닌 경우, 광주경찰청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 사이버 안전드림을 이용해 신고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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