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16일 ‘맞춤형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 한다.

15일 양측에 따르면 순천대는 인성과 리더십, 어학 능력, 전공 역량 등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글로벌 우수인재로 양성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과 해운항만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선다.

특히 양측은 협약에 순천대 졸업생들이 여수광양 항만 관련 회사에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 는 약속을 담았다.

한편 순천대는 제7대 송영무 총장 취임 이후 순천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지역 산업체 등과 맞춤형 인재양성 협약을 위한 산관학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지난달 16일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매년 5명이상 채용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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