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와 공조수사 16일 체포 압송 범죄 동기와 도피과정 수사 중

[순천/차범준기자]지난 8일 저녁 순천 조례동 D모텔에서 내연녀를 살해하고 부산으로 도주한 용의자가 부산현지에서 체포돼 순천으로 압송됐다.

순천 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체포 압송된 모텔 살해사건 용의자 A(40)씨는 부산 해운대경찰서와 공조수사로 부산 현지의 한 모텔에서 부산경찰서 형사 팀에 의해 체포돼 순천서로 신병이 인도됐다고 밝혔다.

순천서 관계자는 현재(16일 오후 18시) “압송된 피의자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조사가 이루어지면 용의자가 피해자를 살해한 구체적인 살해 동기나 살해후 도피 행적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검거된 용의자 A씨(40)는 지난 8일 저녁 내연녀 B(28.여) 씨를 목 졸라 살해하고 당일 저녁 9시쯤 모텔을 빠져나간 후 순천과 부산경찰서 형사팀의 추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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