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식도 가져

[순천/남도방송] 전만오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송영무) 2012년 총학생회(회장 박경만)가 21일 오전 제28대 출범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총학생회 출범식에는 내외귀빈이 참석해 새출발하는 순천대 총학생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박경량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총학생회는 순천대 발전의 한축을 이뤄왔다”고 격려 하면서 “제28대 총학생회가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협력과 소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을 마친 총학생회는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전남지역본부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져 출범식의 의의를 더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소동하 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순천대학교 총학생회와 손잡고 전남지역의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 가정, 가정 위탁세대, 양육시설 아동 등 지역의 불우 청소년을 함께 돕기로 했다.

총학생회와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 전남지역본부는 이번 사회공헌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기부 문화 확산 및 건전한 대학 문화 조성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은 1948년부터 UN아동 권리 협약에 기초하여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보호․발달․권리 옹호에 관한 사업을 하는 국내 최대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이다.

 

▲순천대학교 2012년 총학생회가 21일 오전 제28대 출범식을 갖고 정식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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